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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agazine

180219-180414 SULLI Cosmopolitan Korea Magazine March 2018 Issue X ESTEE LAUDER

180219 SULLI Cosmopolitan Korea Magazine March 2018 Issue with ESTEE LAUDER


Official


[HD]





Star Interview


설리,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까르르까르르 웃고, 천진난만하게 장난치길 좋아하는 25살의 그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예쁜 설리의 지금 이 순간.






드레스, 벨트 모두 보테가 베네타. 귀고리 다미아니. 반지 모두 지넷 뉴욕. Beauty Cooperation 립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매트 #202 스냅드 업.


요즘 뭐 하고 지내요? 근황이 궁금하던 차였는데 인스타에 안무 영상 올린 거 보고 반가웠어요. 

쉬면서 여러 가지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어요. 물론 작품도 보면서요. 안무 영상은, 최근 운동 삼아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그걸 올린 거예요.


이번 코스모 화보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당당한 설리의 모습을 담고 싶었어요. 코스모의 오랜 모토인 ‘Fun & Fearless’를 반영한. 화보로 자주 만나기도 했지만 ‘코스모’ 하면 설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뭔지 궁금해요.

당당하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성이 떠올라요. 당당하고 어른스러운 코스모와 함께할 수 있어 이번에도 역시나 좋았어요. 제가 그런 여성이 된 기분이에요. 사실 저도 늘 당당하고 싶지만 때론 작아지기도 해서, 항상 당당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몸이 안 좋을 때 마음도 작아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 요즘엔 늘 컨디션 관리를 잘하려고 노력해요.



입술을 삐쭉 내미는 그녀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드레스 2백25만원 MSGM by ihanstyle.com. 반지 1백30만원대 지넷 뉴욕.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립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바이닐 #203 라이프.


작년에 한 포털 사이트에서 인물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어요. 연예인에겐 기분 좋은 일임에 틀림없지만 한편으론 무얼 하든 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건 어깨를 무겁게 하는 일이기도 할 거예요. 설리는 자신의 그런 영향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어요?

다행히 무거운 마음보단 기분 좋은 일로 다가왔어요. 전 많은 사람이 절 보면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거든요. 남들 눈엔 제가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처럼 보이겠지만, 전 이게 저만의 색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만의 독특한 색을 표현하고 싶은데 못 해서 힘든 사람에게 우리 모두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걸 응원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더 저만의 세상에 빠져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사람들이 ‘설리’라는 사람을 궁금해하고 자꾸 들여다보게 만드는 매력이 스스로는 뭐라고 생각해요? 

음, 글쎄요…. 예쁜 애가 이상한 짓 하니까? 하하. 농담이에요. 사실 얼마 전에 이런 쪽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남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냐고. 근데요, 저 또한 노력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라고 어떻게 남 눈치 안 보고 살겠어요. 저도 남 눈치 보는 사람이고, 나도 사랑받고 싶고, 사람들이 원하는 사랑받을 만한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저도 그런 똑같은 고민을 하며 사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활짝 핀 봄날의 꽃처럼 설리가 환하게 웃는다. 

아우터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오프숄더 톱 2백50만원대 브록 컬렉션 by 무이. 스커트 가격미정 지암바티스타 발리 by ihanstyle.com. 스트랩 슈즈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반지 1백13만원 지넷 뉴욕.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남이 생각하는 나에 대해 늘 궁금하다”라고 말한 걸 보고 설리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너무 당연한 부분이지만요. 한편으론 궁금해요. 남이 생각하는 설리가 아닌, 설리가 생각하는 ‘최진리’는 어떤 사람인지요.

오늘 커버 촬영 콘셉트도 당당하고 강한 여성인데요, 제가 어떤 면에선 당당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저도 그렇게 당당하기만 하진 않아요. 여리고, 상처받고, 아기 같은 ‘진리’가 제 안에 남아 있거든요. 어느 날은 툭 치면 깨질 것 같은 유리가 될 때도 있고…. 저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다는 얘기도 꼭 하고 싶었어요.


그럼 어떨 때 가장 설리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음. 전 약해졌을 때 나 같다는 생각을 해요. 약한 모습을 남한테 보여주기 싫을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것조차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할 때? 그게 진짜 나다운 모습이 아닐까 싶었어요. 힘들 때 억지로 당당한 척 안 하고, 슬프면 슬프다고 울고, 상처받았으면 상처받았다고 속상해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가장 나다운 모습인 것 같아요.





아일릿 디테일이 더해진 레드 드레스를 입고 오후의 햇살을 즐겨본다.

드레스 2백95만원, 스웨터 1백17만원 모두 펜디. 귀고리 2천만원대 다미아니. 립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바이닐 #203 라이프.


설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그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아는 사람인 것 같아요. 최근 ‘자존감’이 한국 사회의 키워드로 떠올랐을 정도로 이 힘든 시기에 자존감마저 잃어 더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얘길 들려주고 싶어요?

확실한 건, 자존감은 남에게서 찾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자기 안에서 찾아야 돼요. 남한테 기대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자기가 원하는 걸 찾는 것보단 내가 먼저 자신이 원하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게 먼저여야 할 거예요. 내 자존감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하는 건데, 사실 말이 쉽지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들 때 타인에게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법이니까요. 근데 그렇게 남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다 보면 결국 그로 인해 확 무너지는 순간도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도 돼요? 점점 설리에게 놀라고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성숙해서요. 지금까지 설리를 성장시킨 8할은 무엇?

정말 싫은 얘기긴 한데요, 딱 생각나는 건 아파봐야 단단해진다는 것? 흐흐. 아프고 무너졌을 때, 그걸 딛고 일어설 때 성장하는 거니까요. 대개 그런 건 무조건 슬픈 일이지만, 한편으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저기 사진 속 멋진 모델들도 그런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 저 자리에 있는 게 아닐까요? 


내가 설리에게 이런 얘길 들을 줄이야! 하하. 그럼 요즘 설리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뭐예요?

혼자 있을 때 ‘뭐 하지?’라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다음 스케줄까지 한 시간밖에 안 남았어도, 이 한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게 돼요. 원래 가만히 있는 거, 쉬는 거, 혼자 생각하는 거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따라 막 움직이고 싶어 해요. 하하.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아요. 힘이 넘쳐서라기보다는 에너지 표출이 충분히 안 돼 그런가 싶어요. 그래서 춤도 배우기 시작한 거고요. 그동안 요가, 승마, 필라테스 다 해봤는데 몸을 쓰는 것 중 가장 재미있는 건 춤인 것 같아요.





그녀의 새하얀 피부와 베이비 핑크 컬러 립이 잘 어울린다.

오프숄더 드레스 5백38만원 블루마린.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립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301 피어스 뷰티.


반대로 에너지가 다운돼 힘을 내고 싶을 땐 어떻게 해요?

음… 다운됐을 때, 그대로 두면 안 되나요? 전 그냥 그대로 둬요. 그러곤 또 생각을 하죠. 내가 왜 다운됐을까. 그러다 못 견디겠으면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요. 친한 친구들에게 털어놓기도 하고, 오늘은 내 옆에 좀 있어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하고 그래요. 친구 알바하는 데 따라가서 카운터에 앉아 있었던 적도 있어요. 흐흐.


지금 설리는 행복해요? 

지금요? 찾고 있어요, 행복을. 요즘 제 주변에도 힘든 사람이 많아요.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들이오.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저 또한 너무 나약한 사람이고, 그걸 이겨내고 싶어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열심히 찾고 있는 시기예요.  


오늘 설리에게 들은 이야기는 설리에 대한 많은 편견을 보기 좋게 뒤집는 것임에 분명해요. 설리라는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쩌다 보니 기승전‘당당’이 돼버렸는데, ‘당당한 여성’이오. 아, 전 그럼 행복할 것 같네요!




Source COSMOPOLITAN









'예쁨' 그 이상의 설리


인간 복숭아’, ‘과즙상’… 설리가 등장한 이후 생긴 뷰티 핫 키워드! 하얀 얼굴, 도톰하고 생기 있는 입술, 발그레한 뺨 등 그녀의 얼굴은 한국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베이비 페이스다. 하지만 뷰티 철학은 반대! 인생에서 가장 젊은 이 순간을 즐기면서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를 만났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레드 계열의 립 래커를 바른 설리.

반지 (위부터)1백30만원, 89만원 모두 지넷 뉴욕. 슬립 원피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ase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 SPF 50 PA++++.

Lips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303 컨트로버셜.


설리 인스타그램은 늘 화제예요. 특히 ‘설리 뷰티’는 모든 여자의 워너비이기도 한데, 도대체 그 말도 안 되는 모찌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가질 수 있는 건가요?  

평소에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최대한 손대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다 정 안 되겠다 싶으면 오이를 얼굴에 듬뿍 얹어 팩을 해주곤 하는데, 효과는 잠시뿐이더라고요. 또한 세안할 때마다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어 물 세안을 줄이려고 해요. 근데 이런 게 비법이라고 해도 되는 걸까요? 하하. 


물 세안을 안 하는 게 피부에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평소 어디까지 바르고 외출해요? 메이크업을 곧잘 하는 편인가요? 

아니요. 메이크업을 잘 못해서 거의 민낯으로 다니는 편이에요. 게다가 아까도 말했듯이 세안을 열심히 하지 않으니까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하하.


그래도 늘 입술에는 포인트를 주는 것 같아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얼굴이 워낙 하얀 편이라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창백해 보이거든요. 메이크업 실력이 없으니까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걸 좋아해요. 얼마나 립 메이크업을 좋아하냐면, 집에 혼자 있을 때도 꼭 입술에 립 제품을 바르고 있을 정도예요.



여리여리한 룩의 정석! 마른 장미 컬러 립에 음영 아이와 치크 메이크업을 매치했기 때문.

드레스 4백49만원 펜디.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yes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섀도우 페인트 #3 브래시 브론즈.

Cheeks 에스티 로더 컬러 엔비 스컬프팅 블러시 핑크 키스.

Lips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301 피어스 뷰티.


세안은 잘 하지 않는데 립 메이크업은 꼭 한다니! 크크. 신기한데요?

입술 안 바른 제 모습을 보면 ‘아! 뭐야? 나 이러고 있었던 거야?’ 이러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립 메이크업을 하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상승해요. 진짜예요! 


그렇다면 가장 좋아하는 립 컬러는 뭐예요? 

레드를 가장 사랑해요. 레드 립 래커로 메이크업하고선 입술에 바른 제품을 손가락에 살짝 묻혀 볼 터치하는 것을 즐기고요. 


오! 설리만의 뷰티 팁인데요? 어쩐지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셀카가 분명 집인 것 같은데 볼이 한껏 상기돼 있더라고요. 

맞아요! 집에서도 늘 입술과 볼에 메이크업을 한 뒤 만족스러워 셀카를 찍곤 해요. 하하.  


이번에는 몸매 얘기로 화제를 바꿔볼게요.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는 편인가요? 여자라면 누구나 다이어트가 최대 고민인데, 저의 경우를 보면 20대 초·중반 때 가장 몸매에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어떤가요?  

저 역시 다이어트는 피해갈 수 없는 주제예요. 그래서 요즘 춤 연습을 열심히 하죠. 평소 운동보다는 식단 관리로 체중 조절을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부기, 즉 부종 관리에 꽤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부기를 오래 두면 살이 되거든요.



촬영 내내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보여준 그녀. 이게 진짜 설리의 모습이다.

드레스 3백48만원 안토니오 마라스. 반지 (왼쪽부터)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백13만원 지넷 뉴욕.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yes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제로-스머지 렝쓰닝 마스카라.

Eyebrows 에스티 로더 브로우 멀티 태스커.

Lips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403 스트레인지 블룸.


맞아요! 여자에게 부기 케어는 정말 중요해요. 자신만의 스페셜한 비법을 귀띔한다면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특별한 방법은 전혀 없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부기가 올라왔다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스파 살롱에 가서 마사지를 받는 정도? 그리고 집에서 반신욕을 하면 확실히 부기 케어에 효과적인 것 같아요.  


아직 어린 나이라 이런 질문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돌로 데뷔한 10대 때에 비하면 나이를 먹었잖아요. 물론 누구나 그렇겠지만, 설리 씨는 나이 드는 데 대한 두려움 같은 건 없는 편인가요? 

네, 전혀 없어요. 믿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빨리 나이를 먹고 싶었어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어리기 때문에 생기는 불안감이 두려울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거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그 나이에 맞는, 자연스럽게 나이 먹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을 뿐이죠. 


적극 동감! 하지만 30대가 되면 외적인 노화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어요. 이건 남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아직 그 부분은 실감하지 못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 적은 있어요. 제가 16살 때 데뷔했는데, 젖살이 덜 빠졌을 때라 살이 오동통하게 자리 잡아 거울을 볼 때마다 ‘살 많이 쪘구나,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의 저를 예쁘다고 생각하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지금 그때의 제 모습을 보면 참 예뻐 보이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통통하지만 귀여운 그 나이 또래의 학생이었는데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행여 지금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훗날 돌이켜보면 이때를 그리워할 걸 알기 때문에 이 순간을 즐기려고요. 


인생에서 가장 젊은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설리 씨의 뷰티 철학인 셈이네요! 

네. ‘나중에 보면 지금 이 모습조차도 예뻐 보일 거야’라는 생각으로 가장 젊고 아름다운 이 순간을 감사해하면서 즐겁게 살려고요.





Source COSMOPOLITAN








설리가 쓴 립 제품은 이것!

코스모 커버를 장식한 설리의 상큼 세련된 메이크업 룩을 따라하고 싶다면 주목! 화보에서 실제로 사용한 제품을 모두 공개한다.





#청순마른장미룩

남녀 모두에게 환영받을 만한 여리여리한 룩! 포인트는 눈과 뺨 그리고 입술 컬러를 모두 같은 셰이드로 믹스매치하는 것. 눈두덩에 보드랍고 섬세한 골드 피치 컬러의 아이섀도를 넓고 가볍게 펴 바른 다음 두 뺨에는 피치 코럴 컬러 블러셔를 광대뼈를 중심으로 둥글게 굴려준다. 마지막으로 마른 장미 립 컬러를 입술에 가득 채워 바르면 끝!  


1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섀도우 페인트 #2 위키드 피치 3만3천원대. 


2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301 피어스 뷰티 4만원대. 


3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스컬프팅 블러시 핑크 키스 5만7천원.







#여신체리룩

여성스럽지만 은근 섹시한 무드를 뽐내고 싶을 때 그뤠잇! 방법은 간단하다.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드러내는 것. 아이라인은 평소보다 살짝 길게 빼되 도톰하게 그리는 건 NG! 또한 눈썹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리되 눈썹 결이 모두 한 방향으로 균일하게 연출되도록 표현해야 한다. 입술은 중앙으로 갈수록 진하게 그리도록.


1 에스티 로더 브로우 멀티 태스커 4만원.


2 에스티 로더 리틀 블랙 라이너 3만9천원대.  


3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바이닐 #203 라이프 4만원대.








#상큼과즙룩  

쨍한 핫 핑크 컬러를 돋보이게 하려면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시작.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해 쿠션으로 울긋불긋한 피부 톤과 잡티를 매끈하게 커버한 뒤 최대한 점막에 가깝게 아이라인을 그린다. 대신 마스카라로 깔끔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것. 입술은 풀로 채워 바르기보다는 틴트처럼 톡톡 터치해야 과즙미가 배가된다. 


1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래쉬 워터프루프 멀티 이펙트 마스카라 4만2천원대. 


2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매트 #202 스냅드 업 4만원대.

 

3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 SPF 50 PA++++ 6만8천원대. 



Source COSMOPOL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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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






Translation by 百度崔雪莉吧










Translation by @cjrcsr









Source COSMOPOLITAN ESTEE LAU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