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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170514 SULLI ELLE Korea Magazine May 2017 Issue

Sulli jj 2017. 4. 17. 16:12

170417 SULLI ELLE Korea Magazine May 2017 Issue

Official








ENCHANTING ABOUT SULLI

스물 넷 설리

지금 가장 ‘핫’한 스타 설리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아낸 커버와 화보 공개!









요즘 가장 핫한 스타, 각종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설리<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디올 패션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설리는 물오른 미모와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하얀 피부와 풍성하게 부풀려 연출한 헤어 스타일이 어우러져 매 의상마다 환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풍성한 레이스 장식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커버 컷에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4월 초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설리는 대담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띄우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마치 연기를 하듯 몰입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물 넷 청춘다운 고민과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리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리의 화보 및 인터뷰는 4월 20일경 발행되는 <엘르>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NCHANTING SULLI Ⅰ

설리의 모든 것

연약하고 자유롭고 대담하고 순수하고 욕심 많고 아기 같고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스물 넷 설리



풍성한 튤 장식으로 볼륨을 강조한 맥시 드레스, 볼드한 진주 링은 모두 Dior.




풍성한 볼륨의 맥시 드레스와 블랙 초커, 진주 펜던트 네크리스, 드롭 이어링은 모두 Dior.



화려한 엠브로이더리가 돋보이는 시어한 드레스, ‘J’Adior’ 밴드 장식의 브라톱과 팬츠, 블랙 초커, 드롭 이어링은 모두 Dior.




강렬한 레드 컬러의 버튼다운 미니드레스와 라지 스트랩에 배지를 장식할 수 있는 마이 레이디 디올 백, 블랙 초커, 골드 링은 모두 Dior.



레오퍼드 패턴의 재킷은 Dior.



섬세한 아일릿 레이스의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초커, 골드 스터드로 카나주 패턴을 형상화한 램스킨 소재의 디올 어딕트 플랩 백은 모두 Dior.



설리가 이렇게 고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몰랐다. 인터넷 뉴스나 스마트폰 속의 사진 말고, 현실 속의 설리를 마주한 건 꽤 오랜만이다. 요즘 가장 ‘핫’한 연예인, 무엇을 입고 누굴 만나고 어떤 사진을 찍든 ‘뉴스’가 되는 이슈메이커. 걸 그룹의 앳된 소녀에서 매혹적인 눈빛의 뮤즈로 다시 만난 설리는 <엘르> 커버 걸이라는 미션 앞에서도 거침이 없다. 깔깔대며 웃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연기를 하듯 깊게 몰입한다(어떤 컷에서는 눈물마저 비쳤다). 순수함과 농염함을 오가는 표정과 몸짓, 설리 혹은 최진리란 배우가 지닌 끼와 에너지가 촬영장의 온도를 높였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모니터를 보더니 “내 맘에 들어, 이걸로 됐어”라고 읊조린다. 한국 사회에서, 더욱이 젊은 여자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솔직하고 내밀한 부분들을 드러내는 일은 그 자체로 ‘도발’이 된다. 어떤 설명이나 해명도 또 다른 논란이 될 수 있기에, 개인 연애사나 SNS 사진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오가지 않았다. 그러나 드레스를 벗고 메이크업 룸에서 단둘이 나눈 대화는 설리라는 수수께끼를 다시 보게 하기에 충분했다. 치열하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순간순간을 오롯이 살아내고 싶은, 혼돈 그 자체로 황홀한 스물넷 청춘.


요즘 제일 ‘핫’한 스타라는 데 동의하나요 제가 그런가요? ‘제일’ 핫한지는 모르겠지만 ‘핫’한 것 같긴 하고요(웃음). 많은 분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여러 브랜드의 뮤즈로 초청받고 있어요. 자신의 어떤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나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그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입고 싶은 옷을 입고, 찍고 싶은 사진을 찍을 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꼭 해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럴 때 가장 행복하고 그런 자신이 예뻐 보여요.
촬영을 지켜보면서 카메라 앞에서 담대한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컷마다 완전히 몰입해서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하더라고요 사진을 좋아해서 그런지, 촬영하면서 제가 원하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편이에요. 그걸 시도해서 딱 맞아떨어졌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생각했던 그림이 안 나온다면, 다시 다르게 찍으면 되잖아요. 결과는 내가 만들어가는 거고,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이 나오면 누구보다 제가 후회하게 될 테니까요.
남의 시선이나 기준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고픈 열망이 읽혀요 네, 그래요. 물론 제 말이 늘 100% 맞는 건 아니고, 때때로 틀리고 실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은 계속 변하는 거잖아요. 실수할까 봐 두려워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못한다면, 개인으로서나 사회에도 손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인 것 같아요. 욕구가 많다고 할까요? 그걸 무조건 막고 싶지 않아요.
본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아이 같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일을 했고 자아를 찾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뭔가를 자세히 배우고, 알고, 생각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어린아이의 정신 상태에서 오래 머물렀다고 생각해요. 늦은 만큼 그런 것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배운 것 같아요. 저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단계별로 미션을 클리어하듯,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껴요.
미션이라면 내면적인 것을 말하는 걸까요 다 합쳐져 있죠. 예를 들어 예전에는 혼자 카페도 못 가던 때가 있었어요. 제 로망이 집 앞 카페에서 혼자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거였어요. 막상 해보니까 엉덩이가 아파서 오래 못 있겠더라고요(웃음). 정신적으로 성장했을 때, 외적인 부분도 변화하는 것 같아요. 내적인 자존감, 일할 때의 자신감이 어느새 커져 있더라고요.
설리는 굿 걸 or 배드 걸 누군가에게는 배드 걸이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대체로 굿 걸이었고, 앞으로도 굿 걸로 살고 싶어요. 배드 걸이 될 때, 스스로 ‘나쁜 진리가 나왔구나’라고 자각해요. 최소한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굿 걸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ENCHANTING SULLI Ⅱ

설리를 아시나요?

때로는 소녀처럼, 때로는 농염하게 카메라를 사로잡는 눈빛과 에너지! 혼돈 그 자체로 황홀한 스물 넷 청춘, 설리



송치 소재의 레오퍼드 재킷과 일러스트레이션의 시스루 스커트, 레이스업 앵클부츠, 로고 장식의 크링클 카프 소재 디올 레볼루션 플랩 백은 모두 Dior.




레이스 소재의 슬립 드레스와 블랙 초커, 앤티크한 롱 네크리스는 모두 Dior.





타이포그래피의 블랙 면 티셔츠와 레드 컬러의 튤 스커트, 앤티크 골드 스터드로 아키카나주 패턴을 장식한 디올라마 백은 모두 Dior.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블랙 드레스와 원석 장식의 링, 앵클 스트랩의 키튼 힐은 모두 Dior.





이국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드레스와 로고를 강조한 카프스킨의 디올 레볼루션 플랩 백, 진주 링과 초커는 모두 Dior.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와 화려한 자수 장식의 벨벳 램스킨 소재의 르 꾸르 드 디올 백, 크리스털 이어링과 골드 링, 블랙 부티는 모두 Dior.




연기자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고 있어요. 연기의 어떤 점에 매료됐나요 앞서 말했듯 저는 욕구가 많은 사람이고, 그것을 건강하고 멋있게 풀 수 있으니까요. 연기는 저란 사람을 감싸주는 것 같아요. 남들이 ‘이상하다, 쟤는 왜 저러지?’ 하는 것들이 연기할 때는 전부 포용되거든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준다는 것, 그 점이 감동적이에요.
배우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영화 <리얼>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어요(웃음). <리얼>은 저에게 최고의 작품이에요. ‘송유하’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유하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나중에 아이의 이름을 유하라고 짓고 싶을 정도로. 촬영이 끝났을 때 너무 아쉬웠어요. 유하라는 인물이 제 일부가 된 것 같아요.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영화를 보면서 저 혼자 점수를 매기는데, 5점을 매긴 영화들이 있어요. 최근에 본 것(스마트폰을 꺼내 보며) 중에는 <베티 블루> <넬> <처음 만나는 자유>…. 일단 예쁜 여자가 나오면 좋아해요(웃음).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고요. SNS에 직접 그린 그림들을 올리기도 했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때가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니까 해소되더라고요. 처음에 어떻게 그림을 그렸냐면, 제일 큰 캔버스에 맨손에 물감을 막 묻혀서 그림을 그렸어요. 진짜로 잘 그리진 못해요. 그림을 일기처럼 그리던 때도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그림을 그려달라는 거예요. 아이유 언니 앨범 재킷에 제가 그린 그림이 쓰이기도 했는데, 사실 언니를 위해 새로 그린 그림은 아니었어요. 제가 눈을 감은 채, 손을 떼지 않고 한 선으로만 그린 제 얼굴이었는데, 언니가 맘에 든다며 들고 갔어요. 최근에 새로 가진 취미는 승마예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승마는 재미있으면서 운동도 되더라고요. 어느새 복근이 생겼어요.  
어떤 여자, 어떤 남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많이 쓰는 ‘오그라든다’ ‘중2병’ 이런 말 있잖아요. 요즘 사람들은 진지한 얘기를 피하려는 것 같아요. 저는 어느 자리에서나 자기 생각,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설령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리스펙트’ 하는 거죠.
얼마 전 SNS에 스물넷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어요 그게 깜짝 생일 파티였어요! 집에 갔더니 친구 몇 명이랑 (구)하라 언니가 있는 거예요! 저는 지금까지 팬들이 해준 것 말고 개인적으로 생일 파티를 한 적 없거든요. 제 생일인지 모를 정도로 무감한 편인데, 막상 축하를 받으니 좋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지 불편하고 어색했는데, 되게 행복했어요. 행복해서 멍해질 만큼.
설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은 요즘은 ‘일’인 것 같아요. 물론 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지만 1순위인 적은 없었거든요. 일이 너무 재미있고, 제가 일을 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것도 기분 좋아요. 점점 하고 싶은 게 생겨요. <엘르> 화보 찍고 싶어, 저기 가고 싶어, 그런 욕심들…. 그래서 요즘 새로운 기분이 들어요.
20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요 사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아요. 저한테는 20대도 먼 미래 같아서 생각하기 벅차요. 20대를 예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요. 20대에만 가질 수 있는 에너지, 그런 에너지가 벌써 조금씩 줄어드는 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면 “안 돼, 아직은 안 돼” 하고 스스로 다독여요.  내 안에 갇혀 있고 싶지 않아요.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어요.
‘삶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명제나 가치관이 있나요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나를 알아야 남도 이해할 수 있고, 나를 용서해야 남도 용서할 수 있고요. 내가 나한테 관심 갖고, 내 안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돼 있는 게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 부분을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알 것 같아요. 저에게 숙제가 생기는 거죠. 저는 무조건 미션을 클리어하는 사람이거든요. 문제점이 있다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느끼고, 후회도 해보고, 아파도 보고, 뭐가 잘못됐는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되게 재미있는 일이더라고요. 
설리가 진짜 꿈꾸는 건 음…. 가장 최근의 꿈은 이룬 것 같아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 주길 바랐거든요. 요즘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게, 마음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더 힘이 나고요. 다음 꿈을 생각 중인데, 물론 머릿속에는 이미 자리 잡고 있지만 지금은 말하지 않을래요. 아직 말로는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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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술 '공답'되나요

텅장 주의! 제대로 '뽐뿌' 일으키는 립 컬러 열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 이슈!’ 새하얀 도화지 같은 설리가 바른 컬러는 그녀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오렌지 레드. 퓨어 컬러 엔비 오일 립스틱, 330 포피 쇼크, Estee Lau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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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by 百度崔雪莉吧 (翻譯:小蠅 佩佩 乙如 沫沫 校對:沫沫 製圖:吃很多飯的山山 ​​​ ​​​​)




























Translation by interviewto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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